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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넷째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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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isy 작성일26-04-26 04:07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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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덕분에 귀가 너무 즐거웠던 이번 주지난 주에는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제니에 이어서 정규앨범의 수록곡 아파트를 발매한 로제(인스타 릴스와 유투브 쇼츠, 그리고 길거리에 지겹도 아파트 노래가 흘러나와서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 ㅋㅋ) 올해 상반기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이번에는 미니앨범을 발매해서 열일하는 에스파와 무려 가왕 조용필님이 역사적인 20집 앨범을 발매했다.20집에 수록된 7곡 중에서 나는 3번 트랙 타이밍이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재생 중이다. ​엄청난 사운드의 신스팝이 겹겹이 들려서 아무 생각 없이 듣고만 있어도 황홀한데, 가사 마저 무언가를 알려주는 깨달음을 주는 곡이다."사랑에는 타이밍 누가 뭐래도, 인생에는 타이밍 때가 있듯이, 중요한 건 타이밍 지금이잖아"오늘 보았던 블로그 이웃님 글 중에서도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를 줄어든다'는 글을 봤는데, 딱 이 노래와 겹쳐져서 스스로 반성하게 됐다.​​이번 주 오운완친구 생일파티 및 부산 여행 이슈로 농땡이를 부렸다.​비가 미친듯이 내리는 화요일에는 '과연 혼자서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해냈다.처츰에는 평소에 나에게 익숙했던 머신이 바뀌니까 세팅부터가 어려웠다.어찌저찌 제대로 내 몸무게는 들어 올려서 자극을 고스란히 느꼈으니까 만족했다.​​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러 러프로스터스에 다녀왔다.엄청 화려하고 대단한 생일파티는 아니였지만, 평소에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던 선크림과 없어서 못바른다는 핸드크림을 선물했다.친구는 나의 생일 때,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향이 진득한 바디워시를 선물해줘서 정말 좋았다.카페에서 선물을 건네주기에는 부끄러워서 공영 주차장에서 만나서 선물을 건네줬는데 찐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선물 주는 나의 기분도 좋았다.​학원에서 커피를 배울 때, 커피 선생님이 자칭 울산에서 커피 넘버 원이라고 했던 러프로스터스.마지막 방문이 작년 추석 연휴였는데, 약 1년여 만에 재방문을 했다.그사이 새로운 필터커피 원두 라인업이 생겨서 흥미로웠는데, 카페 내부에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서 원두를 고르는데 엄청 압박감이 느껴졌다 ㅋㅋ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원두를 골랐다.나는 향긋하고 산뜻한 원두를 아이스로 즐기고 싶어서 '과테말라 엘 소코로 자바' 1잔을, 친구는 커피의 따뜻하고 다크한 맛을 좋아해서 '망정수 블렌드' 1잔 이렇게 주문했다.​러프로스터스 카페 후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페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뷰가 좋다고들 한다.근데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런 리뷰에 공감이 안된다.내부에서 외부 쪽 통유리창은 깨끗하지만, 외부에서 내부 쪽 유리창은 세척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여기는 방문할 때마다 통유리창에 얼룩져있어서 사진 말고 맨눈으로만 봐도 뷰가 지저분한데... 어찌 그런 좋은 의견들이 나오는지 궁금하다.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점도 한 몫 한다.​대신 러프로스터스의 내부 인테리어는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우드톤에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는 카페 다운 카페라서 좋아한다.친구가 주문한 망정수 블렌드 핫은 정말 럼주를 마시는 듯한 향긋한 느낌의 다크한 맛이였고,내가 주문한 과테말라 엘 소코로 자바 아이스는 흰색 꽃이 생각나는 느낌의 화사함과 부드럽고 달콤한 풋사과의 산미가 느껴졌다.​(바깥의 카페에서 밥을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고양이도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나름대로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이날은 어쩌다보니, 옷수선을 맡길 겸 밖에 나왔다가 카페 두 탕을 뛰었다.달동에 위치한 휩 이라는 신상 카페에 방문했는데, 아메리카노 한 잔이 3500원이라 인근 카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였다.혹시나 탄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고소하고 쌉쌀한 맛이였다. ​대부분의 로드샵 커피 브랜드에서 원두의 유통기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커피 맛 때문에 원두를 최대한 많이 볶는 강배전 방식으로 로스팅하여 다크한 맛과 탄맛을 연출해낸다.나는 커피에서 다크한 맛을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거기에다가 탄맛까지 느껴지면 진짜 못마시겠는데... 저렴한 가격에 산미까지 원하면 도둑놈 심보라는 거 잘 알고있기에 최근에는 이것저것 마셔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이야기가 또 다른 길로 세어버렸다ㅋㅋ달동 카페 휩에서는 비트가 쌈뽕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전시회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 공간이 있었다.사진을 보니, 요즘 유행하는 카페의 조건 중에서 곳곳에 독특한 시그니처 포토존이 있어야 하고 포인트 조명도 필수조건인 것 같다. 살짝 의아했던 점은 안쪽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그 앞에 양 사이드 벽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고 좌석까지 있어서 좀 그랬다...내부에 힙한 분위기와 달리 화장실은 정말 깔끔한 화장실의 정석이여서 괜히 피식했다.​(카페에서 돌아오는 길에 보았던 광경, 인스타 릴스에 업로드 하는 영상인 것 같았다.)​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너무 궁금해서 순두부를 사러 마트에 갔다.순두부 한 봉지는 900원이였는데, 바로 옆에 떡볶이가 할인한다는 안내문이 커다랗게 부착되어 있었다.미정당 브랜드의 떡볶이였는데 얘는 한 봉지에 2900원이였다.오늘 하루 동안만 해도, 예상치도 못한 엄청난 소비를 해버렸고 계힉이 뒤틀렸찌만 엄청 맛있게 다 먹어치웠다.집에서 미정당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달달한 소스가 메인에 떡 사리의 퀄리티도 좋았다.이렇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게 2900원이라면 굳이 집 근처 분식집에서 떡볶이 1인분 4000원을 주고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당 700원, 오리지널이랑 국물이 제일 맛있음커피만 마시면 '맛 없음'(다이소 식품 코너에 가면 요렇게 다양한 젤리가 구비되어 있어서 고르는 내내 엄청 즐겁다.)얼마 남지 않은 10월달 쿠폰을 사용하러 성남동에 다녀왔다.참새 방앗간 처럼 공영주차장 앞 이모분식에 들려서 오뎅 3개를 먹고 본격적인 일정을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시작했다.다이소에 가서 쿠폰을 쓰고, 던킨에 가서 쿠폰을 쓰고, 어제 수선을 맡긴 옷을 찾아왔다.운동하고 힘이 쭉 빠졌는데 오뎅이랑 도넛의 밀가루 덕분에 에너지 충전 뿐만 아니라 기분도 좋아졌다.​​새벽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빨래가 쌓여있어서 어쩔 수 없이 세탁기를 돌렸다.방 내부 습도가 너무 높은데 어떻게 하지 걱정하다가 몇 달 동안 잠들어 있던 보일러도 가동했고,오랜만에 청소기를 돌린 이후 방도 싹 다 닦았다.그동안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려고 노트북을 후다닥 열었는데 키보드 자판기가 쏙 빠져서 당황스러웠다.좀처럼 조각이 맞춰지지 않아서 엄청 스트레스 였는데, 부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팍! 치고나니까 쏙 맞아 들어갔다 ㅋㅋ​​지난 번 일상 포스팅에도 언급한 적이 있던 온라임 게임의 장비강화 이벤트에 주말부터 갑자기 꽂혀서 엄청 열심히 했다.나는 직장을 그만두고난 이후로 무언가에 푹 빠져서 제대로 집중하고 즐겨본 적이 없다.해외에 가고 싶었던 카페도 고이 저장만 해두었을 뿐 찾아간 적 없고, 아무생각 없이 낮잠을 자본 적 없고, 매일 하는 게임도 밤새 해본 적 없다.항상 계획은 성대하지만 실행력은 완전 쒯인데 이번에 미루고 미뤘던 게임 이벤트에 참전하면서 오랜만에 열정을 불태웠다.(생각해보니 장비 강화 이벤트도 하루에 한 타임이라도 돌겠다고 일상글에 적은 적 있는데, 이번에도 계획만 했다.;;;)​서론이 너무 길었다.결론은 4일 이라는 시간을 불태워서 강화부위 6부위 중 3부위를 성공해서 뿌듯했다.남들에게는 한심하게 보일지라도 늘 말만 하다가 드디어 실천한 부분이니까.​​(맥도날드 쿠폰 덕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웬만한 프차 커피 만큼 맛있는 맥카페)게임 이벤트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부산에 다녀왔다.혹시나 게임에 중독되서 강화 이벤트가 생각난다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도 너무 재밌게 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와서 그런 생각날 틈이 1도 없었다.​항상 자가용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오랜만에 KTX를 타고 걸어다니는 여행을 가는지라 날씨가 도대체 예상이 안됐다.분명히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왔을 때는 추웠는데, 밖에 나와서 햇살 아래 서있으니 후덥지근하고, 응달진 곳에 가니 또 싸늘했다.외투를 챙길까 싶었지만 혹여나 외투가 방해가 될까봐 귀찮아서 기모 맨투맨 한 장만 입은 채 외출을 했다.아침부터 입고간 옷의 이음매가 뜯어져서 집을 나서기 전부터,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내내 신경쓰여서 힘들었다~^^;​사설 주차장에 일일 주차를 한 후에 울산역으로 걸어가는 동안에는 엄청난 강풍이 불어서 너무 추웠다. 울산역에 들어서서 기차를 기다리는데, 역사 내부에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사람, 경량 패딩을 입은 사람, 두터운 니트를 입은 사람 엄청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다양한 패션이 눈에 띄어서 혼란스러웠다.사실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사람들의 패션 만큼이나 더 혼란스러웠던 점이 있었다.기차를 탑승하려고 역사에 올라갔는데 대기하는 공간에 나 빼고 아무도 없었다.울산역에서 부산역까지 한 구간이기는 한데... 진짜 아무도 없다고???트루먼쇼 같은 느낌을 직접 체험한 날이였다.​몇 년 만에 찾아온 부산역은 한창 진행중이였던 공사가 모두 끝나서 곳곳이 깔끔했다.광장에 나가보니, 흡사 서울역과 같은 느낌이였는데 너무 낯설어서 두리번거리면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했다.이날 부산에서의 첫 일정은 이재모피자 본점이였다.중앙역 5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걷다보면, 토마토 소스가 듬뿍 묻힌 피자냄새가 진동하는데, 냄새를 따라가면 이재모피자가 나온다 ㅋㅋ수요일 11시 30분 도착 기준,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했고 이재모피자 본점 내부에는 무려 3자리나 비어있었다.​좌석 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고 선결제를 하고나면, 직원이 좌석에 접시와 수저, 피클을 담는 통이랑 이것저것 가져다준다.이재모 크러스트 라지(전부 치즈 크러스트), 탄산음료(700mL), 갈릭소스 이렇게 주문하니 31,500원이 나왔다.이후에 피클 리필, 음료 서빙, 남은 피자 포장까지 모든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해야하는 셀프 시스템이였다.메뉴 서빙도 매장 내부에 있는 서빙 로봇 3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이재모 크러스트 라지 사이즈로 치즈 크러스트로만 주문 했는데, 주문한 지 10분 만에 메뉴가 서브됐다.처음에는 치즈도 빵도 너~무 부드러워서 이 부드러운 맛으로 이재모피자를 극찬하고 먹는걸까 생각했다.시간이 좀 지나서 피자가 살짝 식고나니, 드디어 지나치게 부드러웠던 치즈와 피자 도우의 식감이 살아나서 너무 맛있었다.덕분에 항상 피자를 먹을 때 버렸던 꼬다리 부분도 치즈스틱 처럼 쫀득하고 맛있었고, 주문한 갈릭 소스에 콕콕 찍어 먹었다. 다른 프랜차이즈 피자와 달리, 도우는 얇고 촉촉했고 계속해서 언급하는 피자 치즈는 진짜 고소한데 질리지 않는 맛이여서 사람들이 선호하는구나 깨달았다.남은 피자는 셀프바에 가서 빨간 상자에 담아서 남포동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관광객들이 대전에서는 성심당 빵봉지를 들고 다니듯이 부산에서는 이재모 피자상자를 하나 같이 들고 다녔다 ㅎㅎ이후 남포동 길거리에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기차에서 수 많은 빨간색 이재모 피자박스를 마주쳤다.​피자를 야무지게 먹은 후에는 이재모피자 옆에 위치한 그리다부부에 검은 동치미 수혈을 하러 갔다.카페에 입장을 하자마자 카운터가 있는 1층, 좌석과 화장실이 있는 1.5층, 그리고 좌석이 있는 지하 1.5층, 2층까지 공간이 다양했다.내부 공간은 하나 같이 깔끔한 우드톤에 감성 소품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지하에는 특유의 콤콤한 냄새가 1도 느껴지지 않았다.너무 신기해서 잘 살펴보니, 곳곳에 서큘레이터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었다.이렇게 아름답고 차분한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브아솔 노래를 들으면서 한창 입 운동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고 나왔다.​카페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고 있어서 기분 좋은 커피향과 탄내가 솔솔 풍겼는데, 이런 로스팅 카페 치고는 판매하는 음료 메뉴가 꽤 다양했다.커피를 주문할 때 원두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판매하고 있는 2가지 원두 모두 산미 보다는 기본적으로 고소하고 다크한 뉘앙스가 베이스라고 했다.R1 원두는 복숭아 향미가 두드러지고, R2 원두는 헤이즐넛 향미가 두드러진다고 해서 R1 원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와 아이스 드립커피(7,000원) 각각 1잔 씩 주문했다.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의 가격 차이는 단 돈 1000원이여서 이왕이면 드립커피가 낫지 않을까? 많이들 생각할텐데, 개인적으로 고소하고 바디감이 있는 묵직한 뉘앙스를 선호한다면 R2 원두로 아메리카노를, 깔끔하고 향긋한 복숭아 향미를 즐기고 싶다면 R1 원두로 드립커피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내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간간히 복숭아의 향미가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는데, 친구가 주문한 드립커피는 이프로 부족할 때를 마실 때 느껴지는 그런 부드럽고 향이 짙은 복숭아 맛이 느껴졌다.)커피와 함께 주문한 얼그레이 쇼콜라 케이크도 6,700원이였는데,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묵직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다.​사실 부산에 놀러온 이유는 친구와 이재모피자와 차이나 타운의 마가타운 같이 무엇을 먹을 지에 대한 행선지만 확실히 잡아둔 상태였다.이외의 구체적인 행선지는 잡아두지 않은 상태라, 카페를 나온 이후에는 잠시 방황을 했다.길을 모르는데 남포동 시내가 얼마나 큰 지도 모르고 무작정 카카오 맵을 한 번만 스캔한 이후 움직였다.돌아다니다 보니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시장도 구경하고 이 골목의 명소인 꽃분이네도 어쩌다보니 지나쳤다.목적지 없이 무작정 구경하면서 이동하던 도중에 블루리본 마크가 새겨진 빵집도 지나쳤는데, 보통 빵집에서 나는 향기와 달랐던 그 고소한 버터 향기(?)가 계속 생각나서 뒤늦게 어디인지 찾아보고 그랬다.​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두 번째 카페인 수혈을 하러 광복동 12시 카페에 왔다.카페에 방문한 시간이 평일 오후 4시 쯤, 가장 한가로운 시간이였다. 골목에 위치한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의 카페였는데, 내부에는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고 되게 조용했다.좌석 마다 비치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메모지에 메뉴를 작성한 후 중앙 바에 가져다주고 설결제를 하면, 메뉴를 만들어 서브되는 시스템이였다.​좀전에 방문한 그리다부부 카페 보다는 확실히 다양한 원두와 커피 메뉴가 주류였다.따뜻한 바닐라카페오레(8,000원)와 차가운 돌체오레(8,000원)를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중앙 바에서 만들지 않고 내부에서 메뉴를 만들어서 테이블까지 가져다줬다.광복동 12시 카페의 독특했던 점은, 테이블에 스팀거품을 가져온 후 눈 앞에서 카페오레를 직접 만들어준다.마치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면 자리까지 가져와서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오픈해주고 부어주는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였다.카페오레라는 메뉴는 대학생 때, 종강 직전 기숙사에서 선생님과 상담할 때마다 선생님이 캡슐 커피 머신으로 내려 주었던 추억의 음료인데, 오랜만에 그것도 정석대로 마시니까 되게 부드럽고 맛있었다.아이스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핫으로 주문했는데, 카푸치노 보다 부드럽고 두꺼운 밀크 폼 덕분에 되게 기분이 좋았다.하지만 이렇게 서비스나 커피 맛은 좋았으나 내부가 너무 협소했고, 손님이 있으나 없으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테이핑 작업을 중아에서 하는 건 좀 아쉬웠다.​카페에서 또 열심히 입운동을 하다가 시간을 맞춰서 이번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에 갔다.단풍 같이 영롱한 붉은빛 조명이 너무 인상적이였는데, 함께 갔던 친구가 한국이 아닌 외국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여튼 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계속해서 언급했던 부산의 마가 만두를 드디어 영접하고 입장을 했다.6시가 되기도 전에 일찍 와서 내부에 자리는 엄청 많았다.​하필 방문한 날에 새우찐만두 메뉴는 매진이라 주문하질 못했고 내가 좋아하는 면 메뉴도 없어서 아쉬웠다. 처음에는 찐만두(8,000원)와 군만두(8,000원)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 상태에서 물만두(8,000원)를 추가주문 했다.배가 부른데도 물만두를 감탄하면서 먹을 정도였으니 내가 주문한 마가만두 3가지 메뉴 중에서 베스트는 물만두였다.차이나 타운에서 만든 중국식 만두는 처음 먹어봤는데, 만두 속에 당면은 없었고 고기는 잘게 다져진 상태라 참치 통조림이 연상되는 식감이였다.만두의 고기 육즙이 되게 진했는데 그 속에서 함께 스며나오는 생강 향기가 되게 매력적이였고 맛있었다.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무침 역시 알싸한 마늘 양념 덕분에 계속해서 손이 갔다.나중에 나는 오이무침 위에 식초를 가득 뿌려 먹었는데, 이거 진짜 돈을 추가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특별한 메뉴였다.아... 떠올리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또 먹고 싶네 ㅎㅎ;;;​(마가만두를 엄청 맛있게 먹고나서 거리에서 인증샷도 찍었다. 친구가 몇 번이나 해외여행 가서 찍은 느낌이라고 말해줬다 ㅋㅋㅋ)​11월1일 부터 시작되는 프리퀀시 제품 중 램프가 너무 이뻐서 눈에 아른거렸다.멀리서 부산까지 놀러온 친구가 그냥 빈 손으로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마가만두 바로 옆 신발원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만두를 포장했다.그리고 45년 전통의 맑은 국물이 매력있는 본전 돼지국밥도 포장해서 남은 기차시간 까지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했다.이때 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문이 닫혀 있어서 살짝 혼란스러웠는데, 아쉬운 대로 가장 무난한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냈다.​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에 역을 둘러보니, 빨간색 이재모 피자 박스가 엄청 많이 보여서 반가웠다.야 너두...? ㅋㅋㅋ​귤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지역 카페에서 핫딜이 올라와서 냉큼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구매했다.제주 감귤이 5kg에 15,000원인데 내부에 썩은 귤이 하나도 없고, 귤피는 얇고 새콤달콤해서 진짜 귤 다운 귤이였다.​​오랜만에 신청한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정안정 호계점에 갈비찜을 먹으러 다녀왔다.원래는 아빠도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웃 주민의 부고 소식으로 인해 함께하질 못했다.메인 메뉴인 동인동 소갈비찜은 공기밥을 제외하고 1인분당 18,000원이였고, 맵기도 아예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간장 베이스 부터 완전 매운맛 까지 4단계나 조절이 가능해서 좋았다.메뉴판에 '김치맛' 수준이라고 적혀있는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도 끝맛이 맵싹하게 올라와서 나에게는 딱 적당한 맵기였으며, 소스에 마늘이 아낌 없이 들어가 있어서 반찬으로 나온 잡채와 공기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정말 너무나도 환상적인 식감의 담백한 맛이였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정갈한 밑반찬과 넓직한 내부 좌석과 프라이빗한 좌석 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단체 모임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무김치를 담글거라는 엄마를 데리고 하나로 마트에 다녀왔다.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매대에 있던 엄청나게 몸값이 오른 배추값을 보고 식겁을 했고, 차요테라는 신기한 야채도 봤다.마치 수세미외 같이 생겼는데 독특한 향과 식감이 매력적이라는데, 오늘 방문 목적과 동떨어져 있어서 결국 구매하진 않았다.​​집에 와서는 늘 그렇듯이 짐 정리를 잠깐 하고나서 호두랑 공원 산책을 갔다.평소랑 달리 장난감을 악착 같이 물고나와서는 절대 놓질 않았다.​​나의 안부를 먼저 물어봐주는 커피 메이트가 있음에 감사했던 날.기분탓인지 예전에는 아쉬웠던 성안동 골든드롭의 아메리카노가 맛있었다.보이는가!! 사진 속 커피 위의 풍부한 크레마가??와인처럼 컵을 휙휙 저은 후에 한 모금 벌컥 마시니까 고소한 땅콩잼 느낌이 확 돌아서 기분이 좋았다.루프탑 좌석에 착석 했는데 이날따라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모든 게 정답은 아니지만, 궁금한 점이 있으면 챗GP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레토르트 스프 가루와 다양한 야채가 집에 있었는데 버터랑 우유가 없어서 난감했다.그냥 적당한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평소처럼 스프 가루를 넣으니까 엄청 고소하고 맛있는 야채스프가 됐다. ​​일요일에는 비가 내렸다.평소에도 모든일이 귀찮지만 비내리는 날에는 더 귀찮다.뒤통수의 제비추리도 꽤나 많이 길러서 머리 자를 타이밍이 됐다.미리 찾아둔 미용실에 예약을 잡으려고 네이버 플레이스를 열어보니 오전시간은 예약이 꽉 차있었다.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점심시간에 맞춰 버거킹에 들려 햄버거를 포장해와서 엄마랑 햄버거를 먹고 수다타임을 보낸 후에 미용실에 갔다.​여기는 예~전에 방문한 적 있던 미용실이인데 단돈 2만원에 컷트에 사이드 다운펌이 포함된 가격이라 합리적인 가격이였다.담당 미용사가 이런저런 나의 선호하는 스타일과 간간히 개인적인 질문도 했다.대화 중간에 혹시 타지에 사시냐고 오랜만에 여기 오신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것 같다고 예약 정보를 보고 추측을 했다.이 상황에서 나는 맞다고 대답하면 끝날 일인데, 예약 정보에 다 떠서 그러신거냐고 민망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주변에서 앞머리가 너무 짧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길러볼까 생각중이라고, 항상 미용실에 가면 꺼내는 지겨운 멘트와 줏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미용사는 나보고 아무래도 이마가 넓고 모발이 얇아서 짧은 앞머리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고 팩폭을 했고, 고객님께서는 약간 주변의 의견에도 휘둘리지 않는 알빠노 스타일이신 것 같다고 진단을 했다.(ㅋㅋㅋ 엇??? 다 맞는말이다.)​어쨋든 갑자기 마음이 바껴서 예약한 미용실의 서비스는 만족스러웠다.이전에 다닌 미용실에 악감정이 있어서 옮긴건 아니지만 서비스업계는 희안하다.친해지고 편해질수록 더 좋은 서비스를 챙겨주기는 커녕 서비스를 점점 아끼고 막 대하는 곳이 많다.혹시나 싶어 예약 목록을 열어보니, 여태까지 나는 같은 미용실에 1년 이상 꾸준히 다닌 적이 없었다.이번에 갔던 미용실도 언제까지 다닐 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에게 가장 필요한 가성비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워서 당분간 계속 다닐 계획이다.​​9시30분 바나나 2개 + 구운계란 2개11시30분 아이스 드립커피(러프 로스터스)13시 현미 찰밥 250g + 닭가슴살 100g + 바다나물 무침 + 애호박 볶음17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카페 휩)19시 미정당 떡볶이(오뎅 볶음, 계란 2개 추가)​9시30분 바나나 1개 + 구운계란 2개12시 프로틴13시 오뎅 3개 + 던킨 도넛 2개 + 아이스 아메리카노(던킨)18시 순두부 열라면 + 현미 찰밥 250g + 사이다 180mL22시 리치 알맹이 젤리​8시 구운 계란 2개 + 사과9시30분 아이스 아메리카노(맥카페)12시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 4조각 + 코카 콜라 제로12시40분 얼그레이 케이크 +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다부부)16시 바닐라 카페오레 (광복동 12시)18시 마가만두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오이무침19시 쿨라임 피지오 (스타벅스)22시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 1조각​8시 구운 계란 2개 + 프로틴13시 비빔국수14시 아이스 아메리카노(G7)18시 간장 소고기 볶음밥21시 사과 한 개(350g) + 감귤 3개 + 다이제 3조각 ​9시 쌀밥 250g + 돌김13시 동인동 소갈비찜 + 쌀밥14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디야) 18시 소고기 등심 600g + 콩밥 + 양파 절임21시 찹쌀 도넛 3개​11시 시나노 사과 1개 350g + 구운 계란 2개 80g13시 30분 아이스 아메리카노 (골든드롭)15시30분 콩나물 열라면 + 닭가슴살 100g + 쌀밥 250g 19시 감귤 5개 + 김부각 50g22시 양파 감자 수프 500g​11시 구운 계란 2개 + 양파 감자 수프 500g14시30분 버거킹 와퍼세트16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미용실)18시30분 팥밥 250g + 돼지고기 김치찜 + 고등어 구이 1덩어리22시 미니도우 스마일캣 웰론 경량 패딩 베스트 다이제 100g + 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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